10박11일간 캐슬매리언에 숙박하면서 정말 꿈같은 여행을 보냈어요. 이렇게 멀리 떠나는건 처음인 여행이었는데 떠나기전 걱정하던 마음이 무색할정도로 사장님 두분께서 따뜻하게 반겨주셨어요!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 속 빈티지 소품과 가구들은 실물이 정말 더 멋있었습니다. 정말 이 집을 애정하시는게 느껴졌어요.👍
아침엔 간단하게 핫케이크나 과일샌드위치, 빵같이 미국식 아침으로 챙겨주셨고, 저녁엔 한식으로 든든하게 밥을 먹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매일 이른아침에 나가서 늦은 저녁에 오는 바쁜 여행스케줄이었지만 낮에 챙겨먹을수 있게 물이랑 간식들도 챙겨주시고 며칠동안 밤에 매우 추웠을땐 담요를 가지고 픽업오시기도 하시고 춥지말라고 옷을 빌려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전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위해 올랜도에 왔고 이 숙소를 택함에 있어 후회한적 없어요! 놀이공원이랑 거리가 조금 있어도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바깥 구경하다보면 금방이었습니다. 테마파크까지 유료라이드 신청하여 사장님께서 드랍 및 픽업 해주셨는데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열흘간 지내면서 느낀 점은
-방마다 화장실이 있다는 점.
-푹신하고 편한 침대랑 베개 및 이불까지 깨끗한 룸컨디션.
-공지에 적힌대로 따로 방청소는 없으나 쓰레기는 봉투에 묶어서 내놓으면 처리해주시고 수건도 부족하면 챙겨주심.
-냉난방도 빵빵하게 잘 돌아감.
-출입구와 주방 등 호스트랑 구분된 생활공간 (주방은 바빠서 사용할 기회는 없었으나 커다란 냉장고도 있고 자유롭게 사용 가능.)
-주변소음없이 조용하게 쉴 수 있음.
-바로앞에 낚시도 가능한 바다처럼 큰 호수가 있음.
무엇보다 집이 너무 이쁘다는게 숙박을 고민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머무르길 추천드립니다!😆😁
잘 지내시고 있죠~~ㅎ
이렇게 만족하고 가셨다니 정말 고마워요~~
미국여행이 처음이라 하셨지만 그 용기, 여유는 음~~~~진심 대단하다 생각해요 ㅎ
정성스런 리뷰 정말 고마워요 😄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다시 만난다면 좋겠어요 ㅎ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